[티티엘뉴스] 세이셸관광청(Seychelles Tourism Board, 이하 STB)이 진행한 SNS 채널 캠페인이 화제에 올랐다.
4월7일(현지시간) 세이셸관광청 디지털마케팅팀은 온라인 캠페인 첫 단계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바이러스(COVID-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여행객 수요가 급감했지만, 온라인 비대면 관계 유지 및 콘텐츠 노출을 통해 잠재 방문객 수를 유지하겠다는 관광청의 취지로 기획했다.
관광청은 7일에는 세이셸의 아름다운 이미지에 메시지를 담아서 온라인으로 소개했다. 이어 15일에는 페이스북에 24시간동안 영상으로 보는 세이셸을 확산했다.
관광청은 해시태그 #staysafe #dreamnow #experienceseychelleslater를 이용하는 등 소셜미디어채널에서 세이셸에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일반인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콘텐츠 CNN 등 주요 외신에서도 화제형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셰린 프랜시스(Sherin Francis) 세이셸관광청 대표는 "파트너와 함께 이 재앙을 이겨내야 한다. 기존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한적으로밖에 할 수 없는 시기에 SNS 채널과 콘텐츠를 노출하는 마케팅은 세이셸의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Dream Now', 'Experience Seychelles Later'는 휴가 목적지를 생각할 때마다 세이셸을 떠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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