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장급 승진 인사
행정직 승진예정자 역대 처음으로 50% 여성 관리자로 선발
주요 시책․격무부서 등에서 성과를 창출한 관리자 적극 발탁
2020-06-17 19:54:21 , 수정 : 2020-06-18 07:22:3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는 市 주요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26명(행정14, 기술12)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4급으로의 승진예정자를 포함한 전보를 오는 7.1. 字로 시행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민선 7기 핵심사업을 보다 원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 인사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행정직 승진예정자 중 절반이 여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서울시 공직사회에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는 증거이다”라며, “서울시는 작년 5급 이상 여성공무원 임용목표를 당초보다 초과 달성(목표 23.8%, 달성 24.8%)했고, 올해는 자치단체 최고 수준인 26.3%로 높여 지속적으로 여성 관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4급 승진예정자 명단

▶행정 14명
▷노동정책담당관 김경미 ▷교육정책과 권명희 ▷안전총괄과 정헌기 ▷경제정책과 박주선 ▷여성정책담당관 김현주 ▷감사담당관 노병춘 ▷예산담당관 배덕환 ▷문화정책과 류경희 ▷환경정책과 이혜영 ▷공원녹지정책과 김광덕 ▷제로페이담당관 이창현 ▷자치행정과 김현미 ▷시장실 김진홍 ▷상수도사업본부 박진용


▶기술 12명
▷상수도사업본부(전기) 조성태 ▷공원녹지정책과(녹지) 한정훈 ▷시설계획과(환경) 임미경 ▷도시기반시설본부(토목) 윤방식 ▷상수도사업본부(토목) 강호광 ▷금천구(토목) 김형석 ▷주거정비과(건축) 진경은 ▷토지관리과(지적) 박희영 ▷서울물연구원(공업연구) 박 현 ▷보견환경연구원(환경연구) 신진호 ▷보건환경연구원(보건연구) 신기영 ▷보건환경연구원(보건연구) 이상미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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