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22일,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해 보급사인 아프로텍(대표이사 정용남)과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와 아프로텍이 22일,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우측)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달라질 여행 행태를 대비하기 위해 관광 편의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 등 친환경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 뜻을 같이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동반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아프로텍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회원사의 관광 인프라 조건이 보다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와 아프로텍이 22일,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양 기관의 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용남 아프로텍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친환경 선호현상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전기렌탈카 공급도 늘고 있다”며, “타격을 제일 많이 받은 관광업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피해가 막중한 회원사들이 이를 이겨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서울 주요 관광지 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러 회원사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방역물품 배포, 착한 임대인 운동 전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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