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의 경영상황을 감안해 지난달 23일 제2차 이사회 의결를 거쳐 협회 3분기 분담금도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개최된 2020년도 제2차 이사회 모습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회원사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렵고 매출이 전무한 회원사와 위기극복을 함께 하기 위해, 지난 2분기(4월∼6월분) 분담금 감면을 시행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3분기(7월∼9월분)에도 전액 감면할 것을 이사회 전원 찬성으로 의결한 것.
오창희 KATA 회장은 “2분기에 이어 3분기 협회 분담금 감면을 통해 협회는 회원사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자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결정한 사항이며, 분담금 감면에 따른 부족분은 경비 절감과 정부사업 확대 등을 통해 협회 운영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으며,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 연장,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기간 완화 요청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회원사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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