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서울시 관광사업체 종사자 온라인 교육 진행
9월 8일부터 전용 홈페이지에서 과정별 선착순 수강 모집
포스트 코로나 관광트렌드와 디지털마케팅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및 실습 진행
2020-09-08 19:16:02 , 수정 : 2020-09-08 19:30:1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관광인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교육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후 필수역량으로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실무 교육을 9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온라인 콘텐츠의 기획과 광고 집행, 마케팅 성과 측정까지 디지털 마케팅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총 10주간의 집중 온라인 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과정으로 장기간 집중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각 수업별 스터디 코치 배정 등 온라인 비대면 학습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각종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전문가 과정과 함께 직장인 필수역량을 골라서 수강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선택과정도 신청받는다. 선택과정은 수강 이후 8주간 자율 수강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마케팅뿐만 아니라 동영상 마케팅,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디자인, 직장인 회계 등 보다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제공된다.


재단은 본 과정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포스트 코로나 관광 트렌드 읽기,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 과정을 운영해, 관광사업체 및 종사자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다.


10월 20일 개강하는 ‘포스트 코로나 관광트렌드 읽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사업 환경변화 및 업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좌 및 신청 정보 추후 공지 예정)


10월 5일 개강하는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 과정은 관광통역안내사가 언어역량을 활용해 영상 인플루언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영상 촬영과 편집 실습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9월 8일 신청접수)


서울시 소재의 관광사업체 종사자(재직/휴직/실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본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9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가 재기의 희망과 의지를 이어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본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변화한 관광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종사자는 디지털 역량개발의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수강신청 방식 및 강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교육 전용 홈페이지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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