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 국적의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J)이 다낭을 포함한 베트남 국내선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하기 시작했다. 비엣젯항공은 9월16일, 정부의 다낭 봉쇄령 완화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엣젯항공은 다낭발 왕복 항공편 중 호치민 노선은 일 4회, 하노이 노선 일 3회 운항하며, 다음 달(10월)부터는 일 왕복 항공편 수를 일 7~10회 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다낭발 하이퐁 노선은 주 7회, 달랏 노선은 주 5회, 다낭~부온마투옷·껀터·나트랑 노선은 모두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다.
비엣젯항공은 17일까지 유류세와 항공세를 제외하고 180만 장의 항공권을 최저가 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든 베트남 국내선에 해당되며 탑승 기간은 10월 10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로 공휴일은 제외된다.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페이스북 및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글로벌 여행 규칙 준수 하에 항공편을 운항 중이며, 베트남 내 모든 탑승객은 의무적으로 공항 및 기내 마스크 착용, 건강 상태 등록 등 안전 수칙을 따르고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