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사단법인 남북평화관광협의회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지속가능한 남북관광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11월18일 서울 명동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서 MOU를 체결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남북관광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을 추진하는 등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방면에 걸쳐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하용 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우측에서 4번째), 진홍석 남북평화관광협의회 부회장,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좌측에서 4번째), 권성철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교류총괄부장, 양재석 남북교류협력종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하용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은 “남북한 교류 협력이 절실한 이때,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남북한 관광협력 과제들을 민간차원에서 적극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는 남북평화관광을 통한 한반도 화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통일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관광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및 기업인과 일반인 등 민간차원의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정부의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기획재정부 지정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업주체에 맞는 실무교육부터 남북교역, 경제협력, 대북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정부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이행·지원하는 기구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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