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달 TV홈쇼핑으로 해외호텔상품을 성황리에 판매한 인터파크투어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해외호텔 얼리버드 기획전을 선보인다.
인터파크투어 측은 "방콕은 매년 한국인 인기 해외여행지 1위에 항상 오를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곳으로 얼리버드 기획전의 첫 여행지로 선정했다"며 "‘다시 찾는 방콕’ 이라는 주제로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다양한 방콕 호텔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시) 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으며 체크인 7일 전까지 언제든 무료 취소 가능한 조건으로 부담을 줄였다.
특히 한 호텔에서 2박을 할 경우 타 여행사 대비 최대 43%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가능하다. 무료 룸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에프터눈티 제공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기획전 페이지의 ‘방콕 미리보기’ 코너에서는 방콕의 볼거리·놀거리·추천코스도 소개한다.
가격대별 대표 상품으로는 10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한 △샹그릴라 호텔 방콕 △반얀트리 방콕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 20만원대부터 선보이는 △세인트 레지스 방콕 30만원대의 △포시즌스 호텔 방콕 엣 차오프라야 리버 △더 페닌슐라 방콕 등이 있다. 각 호텔별 연박 시 런치·디너 제공, 스파 마사지 제공 등의 혜택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정영미 인터파크 해외호텔사업팀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며,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체크인 일주일 전까지 언제든지 무료 취소 가능한 조건으로 기획했다”며 ”방콕을 첫 선으로, 앞으로 ‘다시 찾는’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선정 후 인기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으로 꾸준히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달 22일 국내 여행사 최초로 롯데홈쇼핑을 통해 해외 호텔 및 리조트 상품 판매 재개를 진행한 후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70분간의 생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해외여행 재개가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한 20만원대의 숙박 상품만으로 15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방송 이후에도 관련 상품 예약 문의가 급증해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해당 상품 기획전이 마련됐는데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기획전 오픈 첫 주에만 200건의 예약이 발생했고 이후에도 예약이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