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달 국내 여행사 중 처음으로 해외여행 상품 TV 홈쇼핑 판매를 재개하며 숙박상품만으로 15억 매출을 달성했던 인터파크투어가 오는 21일 롯데홈쇼핑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와 보홀 5성급 리조트 판매 계획을 발표하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 필리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필리핀 보라카이·보홀에 위치한 5성급 헤난 리조트 3박 상품으로, 롯데홈쇼핑을 통해 오는 21일 저녁 6시 35분부터 55분간 방송된다.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가운데 보라카이 헤난가든 및 보홀 헤난 알로나 비치 리조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최대 성인 2명과 소아 2명까지 디럭스룸에 투숙 가능하다.
상품에는 아일랜드 호핑투어가 포함되며, 보홀은 돌핀투어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홈쇼핑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파크투어에서 이용 가능한 투어패스까지 무료 제공한다. 투어패스는 국내외 항공·숙박·이용권·렌터카 구매 시 최대 20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 쿠폰팩이다.
▲필리핀 보홀 버진아일랜드
상품은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인 양국 간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날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도 변경해준다. 본 숙박권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고, 홈쇼핑 방송 후 한달 내 100% 환불 가능하다.
국내호텔 숙박권으로 변경 시 이용 가능한 곳은 5성급 ‘그랜드 조선 부산’, ‘위 호텔 제주’를 비롯해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등 인기 호텔로 엄선했다.
한편, 이번 상품은 모바일과 라이브 커머스가 익숙한 MZ 세대를 겨냥해, TV 홈쇼핑보다 3일 앞선 18일 저녁 6시부터 인터파크 앱 전용 라이브 커머스 ‘인터파크TV’를 통해서도 선보인다. 인터파크TV에서는 예약금을 1만원의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성룡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팀장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홈쇼핑 2탄을 준비한 만큼, 한층 강화된 조건과 혜택으로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 기획을 통해 인터파크투어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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