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회에 관광업계 위기극복 지원 촉구
여행업 재난지원금 상향조정, 관광산업의 손실보상 관련 특별업종 지정 등
윤영호 회장, “국회 예산 심의 및 입법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2021-03-10 18:37:48 , 수정 : 2021-03-10 21:32:0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생존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의 지원 대책을 국회에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10일, 국회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을 촉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앙회가 3월 임시국회를 맞이해 전달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은 ▷여행업을 집합금지(연장) 업종에 준하는 지원대상으로 상향 조정 ▷호텔업 재산세 경감을 위한 지방세특별제한법 법률안 통과 ▷감염병 확산 등 관광사업자의 경영상 중대한 위기 발생 시, 대처하기 위한 관광진흥법상 지원근거의 입법화 ▷손실보상 관련 특별법안에 관광업종을 집합금지 소상공인에 준하는 대상으로 포함하는 건 등이다.



윤영호 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생존위기단계에 처해 있다”며, “관광업계의 자구적인 노력만으로 타개하기 어려운 심각한 상황으로 관광업계의 절실한 요구가 국회의 예산 심의와 입법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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