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관광청, 타히티 여행 전문가 양성··· 스페셜리스트 인증서도 취득
2021-03-18 19:30:37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타히티관광청(Tahiti Tourism)이 최근 백신여권 등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여행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타히티 여행전문가 양성'이라는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타히티관광청이 론칭한 이번 '타히티 스페셜리스트 온라인 프로그램'은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기본적인 지역 정보 외에도 다양한 테마를 기반으로, 타히티의 섬만이 지닌 진정한 특징과 매력, 최신 소식 등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취득한 레벨을 기준으로 팸 투어를 포함,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여행사의 경우에는 판매 실적에 따라 타히티 스페셜리스트 인증서도 받을 수 있다.

타히티관광청 한국사무소를 운영하는 아비아렙스코리아의 강우영 차장은 "타히티의 섬에 대한 전문지식을 향상 시키자는 취지로 기획 프로그램이다. 여행사, 랜드사, 항공사 등 타히티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가해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리커버리 캠페인 영상 중

 

타히티관광청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해 타히티 섬의 다양한 풍경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15일부터 진행한 글로벌 리커버리 캠페인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타히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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