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하나에 '수백억' 홍콩 아트바젤 찾은 VJ특공대
2018-04-19 23:23:33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홍콩의 봄은 '예술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행사가 열린다.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홍콩 아트바젤. 3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행사에는 32개국 247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3일 동안의 관람객은 8만여 명, 미술품 판매액은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홍콩 아트바젤 중(출처_ VJ특공대 홈페이지)


4월20일 방영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세계 미술시장의 트렌드 바로미터로 부상한 홍콩 아트바젤 현장을 소개한다.   

 

"또 예술의 도시로도 유명한 홍콩. 매년 글로벌 스타들과 패셔니스타들이 총집합하는 장소가 있다는데. 바로 총 32개국에서 248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아트바젤’ 전시회이다. 전시되어있는 작품만 3천여 점이 넘을 정도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는데. 작품 하나에 몇 천만 원 부터 ‘수백억’소리 나는 가격이 왔다 갔다 할 정도란다. 화려한 작품들이 수놓은 ‘아트바젤’을 공개한다. "

-VJ특공대 내레이션 중 

 

이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홍콩의 숨은 매력지 청차우 섬과 루프톱바에서 보는 야경 등을 생동감있는 영상과 내레이션으로 보여준다.

 

■청차우 섬

청차우 섬은 홍콩섬에서 한 시간을 달려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자동차가 단 한 대도 다니지 않아 청정공기를 자랑하며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코끼리를 닮은 기암괴석부터 사람 한 명이 지나가기도 버거운 동굴 길까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골목마다 숨어있는 다양한 ‘맛’을 찾는 것도 청차우 섬을 즐기는 묘미다. 3대 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청차우의 명물, 평안(平安) 찐빵부터 홍콩의 불볕더위를 사르르 녹여줄 망고 디저트 카페까지. 청차우 섬의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나본다."

 

■ 풀만호텔 루프톱바 bar SKYE



 

풀만호텔 27층에 위치한 바(bar SKYE)는 루프톱 바이자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사방으로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은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레스토랑과 테라스에서 내다보이는 뷰는 뒤로 빅토리아 파크와 해피 밸리 지역, 앞으로는 빅토리아 하버와 저 멀리 구룡 사이드까지 홍콩의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하늘의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에 맞춘 컬러와 너울대는 구름 형상을 한 천장, 가구, 소품 등이 인상적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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