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빙설관광 사진영상전 한국에서 개최
빙설관광 사진전,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홈페이지와 SNS 플랫폼에서 동시 선보여
주한중국대사관, 이번 행사 적극 지도 및 지원
2021-12-31 18:19:28 , 수정 : 2022-01-01 14:06:1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2022년을 맞아 연변 조선족자치주 문화방송관광국 주최로 연변주정부서울사무소, 연변미술관이 준비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빙설관광 사진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 국민들을 중국의 빙설세계에 초청해 눈과 얼음을 함께 감상하고 베이징올림픽을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했다.




▲베이징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빙설관광 사진전 포스터




▲哈尔滨冰雪大世界


이번 사진전은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중국의 우수한 빙설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폭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품은 얼음 예술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드러내며 빙설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지린성 무송, 헤이룽장성 하얼빈 빙설대세계, 신쟝 뉘얼쟈 스키장, 네이멍구 후룬베이얼 나담페어 등 빙설관광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乌兰察布岱海滑雪场高山滑雪

 


▲新疆天山天池国际滑雪场


중국의 북방지역에는 대흥안령에서 장백산맥, 임해설원에서 차간호반까지, 천리 얼음과 눈, 아름답고 웅장한 얼음과 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1999년 제4회 한국 강원도 아시아동계운동회에서 중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 오인철 (1999年第四届韩国江原道亚州冬运会中国选手获得金牌 - 吴仁哲)

 


▲큰 손과 작은 손 - 이금녀 (大手牵小手 -  李今女)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중국의 빙설 관광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2019~2020년 중국에서는 약 1억5000만 명이 동계스포츠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청소년의 3분의 1 가량이 동계스포츠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冬季那达慕

 


▲길림의 눈덮인 소나무 (吉林 雾凇)


2015년 568개였던 전국 스키장 수는 2019년 770개, 2022년 1000개 이상으로 예상된다. 빙설 문화의 영향력이 끊임없이 커지고 빙설 스포츠의 보급도가 끊임없이 높아져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장백산 은빛 옷을 입다 - 김춘남 (吉林 长白山水裹银装 金春男)

 


▲빨리 드시죠 - 이순녀 (赶紧吃 - 李顺女)


지린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역 면적이 넓고 특색이 뚜렷하며 겨울이 길고 설질이 좋아 특색 있는 빙설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조건을 제공해 중국 10대 빙설관광도시, 중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관광도시 등의 명성을 얻었다. 




▲길림 빙설 아리랑 - 오일섭 (吉林 冰雪阿里郎 - 吴一燮 )

 


▲길림 성산의 선녀 - 박형련 (吉林 圣山仙女 - 朴亨莲)


겨울을 맞아 얼음조각, 겨울낚시, 야외온천, 관동문화(关东文化) 새해 맞이, 3국 협력 새해 맞이, 로리커호 횡단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평창 겨울올림픽 폐막식에서 중국이 차기 겨울올림픽 개최국으로 내놓은 2022 베이징에서 만나요란 제목의 8분짜리 문예공연과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 중 일부를 연변에서 촬영해 중국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빙설경치를 세계에 알렸다.




▲챔피언의 기쁨 - 최준 (夺冠的喜悦 - 崔峻)

 


▲분방 - 이광문 (奔放 - 李光文)


한편, 이번 빙설관광 사진전은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홈페이지와 SNS 플랫폼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사진작가의 카메라를 통해 장엄하고 아름다운 빙설관광을 감상하며 눈과 얼음의 무한한 매력을 느껴보자.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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