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꼭꼭 숨어라, 한국 매력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글로벌 MZ세대 대상 5개 관광거점도시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영상 2편을 제작, 1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광거점도시 홍보영상 캡처 이미지(현대편2)
관광거점도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지역관광도시들을 육성하고자 공사에서 중점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도시들로, 지난 2020년 부산·강릉·안동·목포·전주 5개 도시가 선정됐다. 이번 홍보영상은 코로나 이후 관광거점도시로 글로벌 MZ세대 관광객의 선도적 유치를 위해 제작됐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방한시장 8개국 대상 글로벌 소구력이 높은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거점도시 홍보영상 캡처 이미지(현대편1)
홍보영상의 주제는 전 세계의 공통놀이인 숨바꼭질로, 관광지들을 나열하는 기존 홍보영상 형식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면서 도시별 매력적인 장소들을 흥미롭게 노출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의 숨바꼭질 전래동요를 현대적 방식으로 각색한 배경음악과 참신한 카메라 트릭, K-웹툰과 팝아트적 느낌의 기발한 장면전환 효과들을 적용, 영상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였다.
▲한국관광공사 관광거점도시 홍보영상 캡처 이미지(전통편)
2편의 홍보영상은 전통적 테마(전주·안동)와 현대적 테마(부산·강릉·목포)로 구성됐다. 전통 테마에선 선비 체험, 한옥스테이, 30첩 반상, 한옥카페 등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전통문화 콘텐츠들이 소개되며, 현대 테마에선 부산 요트파티, 목포 고하도전망대,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등 MZ세대를 겨냥해 타깃의 감성과 흥미를 자아내는 관광지들이 담겼다. 홍보영상은 공사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인 ‘ImagineYour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석 지역관광실장은 “숨바꼭질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전 세계 잠재 방한관광객들에게 거점도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거점도시가 신규 방한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 관광거점도시 홍보 영상 제작계획(안)
□ 제작개요
○ 제작편수 : 숨바꼭질(HIDE & SEEK) 테마 2편
○ 제작컨셉 : 전 세계 공통 놀이인 숨바꼭질을 통해 한국의 서울, 경기 외 관광거점도시라는 숨겨진 보물 같은 도시들을 찾아보자
○ 제작종류 : 동영상 광고(120초 내외 이내) 2편
○ 주요타깃 : SNS 통해 핫플레이스를 찾는 MZ세대
○ 연출방향
➀ 친구들끼리 쫓고 쫓는 놀이를 통해 도시 곳곳을 누비며 숨겨진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노출
➁ 일방적인 홍보 영상이 아닌 시청자가 몰입하여 볼 수 있도록 영상의 재미 요소들 (연기, 상황, 스토리, 템포)과 함께 각 도시의 아름 다운 장소들을 보여줌
➂ 영상의 편집, 포인트 컷마다 템포를 조절, 스토리에 아름다운 한국이 담길 수 있도록 연출
□ 세부내용
○ (1편)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문화 콘텐츠 소개
- (안동)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美를 간직한 도시
- (강릉)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韓문화도시
○ (2편) MZ세대 타깃의 감성과 흥미를 끄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가진 장소
- (부산) 자유롭고 세련된 글로벌 해양도시
- (강릉) 산/바다가 어우러진 복합 휴양 도시
- (목포) 낭만있는 감성 로컬 도시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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