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7월 2일(토) 오후2시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옛 용산 미군기지 장교 숙소 5단지)에서 ‘퓨전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
아름다운 가야금 가락을 시작으로 지난 6월 25일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의 여름밤을 달군 데 이어 용산공원에서도 그 기세를 몰아갈 예정인 것이다.
이날 공연에는 ▷조선판스타 조주한 ▷퓨전국악 비보이 Wild Crew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북청사자놀음 ▷퓨전타악그룹 도도 ▷퓨전국악밴드 만월프로젝트 등이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화성 공연 - 조선판스타 조주한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는 과거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의 민족사적 의미를 담은 역사 관광지로, 국민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라며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덧붙여 “거리두기로 문화관광을 접할 기회가 줄었던 시민들에게는 모처럼의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다. 역사 관광지에서 우리가락의 멋과 흥을 느끼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퓨전국악 한마당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6월 25일(토) 수원화성 방화수류정에서 첫 공연을 펼친바 있다. 그리고 서울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에 이어 마지막 공연은 7월 23일(토) 공주에 위치한 공산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화성 공연 - 비보이 MB Crew와 조선판스타 조주한의 합동 무대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GKL의 출연으로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관광 기반의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관광의 가치 확장, 관광산업 성장지원, 사회적 이슈 대응을 목표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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