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순창군립도서관이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의로운 순창사람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모습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 순창군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됐다.
순창출신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역사적 현장을 조명해 보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풍산작은도서관 옥산사와 옥출산성의 역사적 배경 ▷유등작은도서관 고려말 오은으로 알려진 옥천부원군 조원길의 시대정신을 다루며, 풍산, 유등지역의 역사를 기반으로 순창 정신의 근간을 탐구할 예정이다.
강연은 총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풍산작은도서관부터 유등작은도서관, 순창군립도서관 순으로 2주차씩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강연 뒤 토요일은 역사 현장을 탐방할 예정으로,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나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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