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상 최고의 바비큐를 맛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바로 괌이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2일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괌 차모로족 전통스타일의 다양한 해산물 바비큐를 주제로 한 괌 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괌의 맛있는 미각을 선보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괌푸드페스티벌에서는 바비큐와 디저트 등 다양한 괌의 음식문화와 차모로족의 전통 문화 공연이 열려 괌 현지의 독특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여행사, 블로거, 2018 괌가족홍보대사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괌푸드페스티벌과 함께 괌정부관광청은 2018년 캠페인인 '#InstaGuam'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괌의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을 강조하고 SNS를 통해 재미있는 괌 여행의 추억과 스토리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괌은 지난해 한국 여행자가 68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관광지이다. 올해에도 괌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70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대하고 있다.
▲ 괌정부 관광청 관계자들
존 네이튼 디나잇 괌 관광청 청장은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린 날 괌을 제일 사랑하는 한국에서 괌 푸드 페스티벌을 열게 돼 기쁘다"며 "작년에 68만명의 한국관광객이 찾아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왼쪽부터 밀튼 모리나가 괌정부관광청 이사회장, 존 네이튼 디나잇 괌 관광청 청장, 링코 취쵸쵸 쉐프
▲ 마야나 웰치 미스 유니버스 괌
■ 괌 푸드 페스티벌 행사 스케치
▲ 환영인사를 하는 밀튼 모리나가 괌정부관광청 이사회장
밀튼 모리나가 괌정부관광청 이사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괌정부를 대표해 지난해 많은 성원을 가져주신 한국 여행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 풀사이드에서 열린 괌 푸드 페스티벌
▲ 건배제의를 하는 존 네이트 디나잇 괌관광청 청장
▲ 차모로 전통공연
▲ 차모로 전통공연
괌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차모로 전통 스타일의 해산물 바비큐, 간장과 식초로 맛을 낸 차모로식 통돼지 바비큐, 괌 현지 레스토랑에서 온 세프 링고 취쵸쵸씨가 선보인 연어요리, 아쵸떼 식물에서 얻은 색소로 색과 맛을 낸 레드라이스, 잘게 썬 닭고기에 레몬즙, 다진 코코넛과 붉은 고추로 요리한 치킨 켈라구엔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소개했다.
▲괌 현지에서 온 링코 취쵸쵸 쉐프가 선보인 연어요리
▲ 새우 바비큐
▲ 간장과 식초로 맛을 낸 차모로식 통돼지 바비큐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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