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무대 오를 시민 아티스트 모집
2019-07-17 08:25:19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광장에서 열정 넘치는 시민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은 시민 아티스트들을 모집한다.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와 영상 접수하며, 영상 심사와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발해 오는 8월 20일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무대에 정식으로 오르게 된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시민 아티스트 모집 포스터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와 본인의 공연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공개 오디션은 8월 5일 서울광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심사는 시민평가단 100인의 실시간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공개 오디션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서울광장에서 오디션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광장 공연 모습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에 시작하여 5년째 계속하는 사업으로 서울광장에서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시민 아티스트 공연 이외에도 7월 22일 뮤지컬 갈라쇼, 7월 31일 팝콘 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0월까지 매월 8~9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시민 아티스트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광장 공연 모습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전문 아티스트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열려있는 무대”라며, “여름을 맞아 시민 아티스트들이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였으니, 열대야를 피해 광장으로 나와 함께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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