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18년 11월 골프회원권 시세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금은 쌀쌀해진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접어들면서 골프회원권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중저가대 회원권 위주로 전반적으로 상승이 있었고, 품목에 따라 회원권 매물이 귀한 골프장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용 목적의 개인 수요가 몰리는 구간이니만큼 중저가대 회원권의 움직임이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상승 후 조정이 가격변동과 거래량에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하겠고, 연말에 계획을 세우는 법인들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중 골프 회원권 구입에 대한 팁!!
골프장의 이용률이 대체로 주말보다 주중의 빈도수가 높다면 굳이 비싼 일반 정회원권을 살 필요 없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중 회원권의 구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먼저 주중 회원권을 분양한 골프장에 대해 사전에 살펴보고, 어떠한 부분을 검토하고 사야 하는지 미리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첫째, 분양금액과 현재 거래되고 있는 시세, 최초 입회 일자와 만기 일자를 꼭 확인하셔야 됩니다. 주중 회원권은 분양가의 반환 여부에 대해 골프장마다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이용자의 만기가 승계되는지, 언제 반환을 받을 수 있는지, 얼마를 반환받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됩니다.
둘째, 이용 혜택이 정회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주중 그린피와 부킹일자 등이 정회원과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차별이 있다면 어떠한 차별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 됩니다.
주중 회원권은 투자 목적보다는 절대적으로 이용목적에 중점을 두고 사셔야 되는 회원권이므로 세부 조건에 대해 꼼꼼하게 파악하시고 사시면 충분히 장점이 있는 회원권이라고 판단됩니다.
자료 제공: 회원권114 회원권사업부 조성욱 과장
정리=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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