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2019년 7월 조사결과, 1위 힐스테이트 2위 자이 3위 아이파크 순으로 분석됐다.​ 아이파크는 같은 조사에서 4월과 5월에 3위를 차지했지만, 6월에는 4위로 주춤한 후 7월에 다시 3위로 올라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3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했다. 2019년 6월 21일부터 2019년 7월 22일까지 국내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2206만 666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2019년 7월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는 지난 6월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2007만 9227개보다 9.90%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아파트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했다. ​

2019년 7월 아파트 브랜드평판 순위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이파크, 푸르지오, 롯데캐슬, 래미안, 더샵, e편한세상, 꿈에 그린, SK뷰, 위브, 호반베르디움, 우미린, 하늘채, 서희스타힐스, 코아루, 리슈빌, 한라비발디, 센트레빌, 벽산블루밍, 데시앙, 동문굿모닝힐, 스위첸 순으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출처: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캡처)

아파트 브랜드평판 1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차지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40만 9400 △미디어지수 75만 7955 △소통지수 51만 1510 △커뮤니티지수 99만 7958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267만 6823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브랜드평판지수 247만 5260보다 8.14% 상승한 수치이다.

▲자이(출처: 자이 홈페이지)

2위는 GS건설 자이로 나타났다. 자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51만 7090 △미디어지수 51만 7166 △소통지수 95만 6321 △커뮤니티지수 65만 9395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264만 9973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브랜드평판지수 215만 9414보다 22.72% 상승한 수치이다.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출처: 아이파크 홈페이지)

3위는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아이파크 브랜드는 △참여지수 21만 8673 △미디어지수 81만 6171 △소통지수 62만 2812 △커뮤니티지수 78만 7482로 나타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244만 5138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브랜드평판지수 201만 6115보다 21.28% 상승한 수치이다. ​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7월 아파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2019년 6월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2007만 9227개보다 9.90%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3.29% 하락, 브랜드이슈 21.89% 하락, 브랜드소통 0.60% 하락, 브랜드확산 133.64%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