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티엘뉴스]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가 2019년 신제품인 액션 캠 히어로 8블랙(Hero 8 Black)과 360도 촬영이 가능한 가상현실(VR) 카메라 맥스(Max)를 공개했다. 10월 15일 잠원동 서울 웨이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주요 신제품과 앱 서비스 등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발맞추어 고프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토드 발라드(Todd Ballard)와 프로덕트매니지먼트시니어디렉터(Sr.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닉 길모어(Nick Gilmour)가 방한하였다.
▲ 가운데 닉 길모어(Nick Gilmour) 프로덕트매니지먼트시니어디렉터(Sr.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오른쪽 토드 발라드(Todd Ballard) 고프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 토드 발라드(Todd Ballard) 고프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고프로 최고마케팅책임자 토드 발라드는 "이번 신제품은 브이로그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모듈 에코시스템을 갖춘 히어로8 블랙과 최고의 활용성을 선사하는 맥스를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고 브이로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닉 길모어(Nick Gilmour) 프로덕트매니지먼트시니어디렉터(Sr.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가 고프로 라인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고프로 라인업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GP1 칩의 알고리즘을 최적화하여 하이퍼스무스(HyperSmooth) 2.0, 타임워프(TimeWarp) 2.0 등의 신기술을 넣었다. 획기적인 동영상 안정화 기능인 하이퍼스무스 2.0은 모든 프레임 비율과 해상도에서 작동하고, 하이퍼스무스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안정화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과도한 움직임을 바로잡을 수 있다. 짐벌없이 흔들림이 적어진 영상은 액션캠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기존 액션캠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스테빌라이징(안정화) 기능이 강화되어 짐벌 없이도 흔들림이 확연히 적어진 안정적인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그리고 신제품에서는 액션캠의 기능보다는 모듈 액세서리를 이용하여 브이로거와 영상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사용처를 확장하는 것이 주안점을 두었다. 마이크와 조몀 모듈 추가로 1인 유투버 및 개인 크리에이터 시장을 잡겠다는 의도를 나타냈다. 또한 흔들림을 개선한 것은 특히 여행동영상에서 강점을 발휘할 예정이다. 기존 액션캠은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영상과 사진 기능과 경쟁을 해야하는데 스테빌라이징 기능 하이퍼스무스 2.0은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흔들림없는 영상을 제공해 스마트폰 짐벌로 찍은 영상에 대해 고프로의 고품질 영상, 휴대성 등으로 차별화를 가능하게 한다.
▲ 고프로 MAX
▲ 고프로 8 Black
▲ 고프로 MAX에 조명과 디스플레이 모듈이 달린 모습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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