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오늘(22일)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는 순수 민간주도의 자율·자치행사다. 지방의회와 지자체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자치분권시대를 열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후 2시30분에 열린 개막식에서 최봉기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 조직위원장(사진 ▲)은 “본 박람회는 ‘배움의 장’, ‘소통의 장’, ‘기회의 장’을 마련해 드리고자 한다. ‘배움의 장’에서는 참여를 통해 만나고 배우며, 서로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소통의 장’에서는 만나서 대화하고 토론하며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하여 소통하고 공감하게 하며, ‘기회의 장’에서는 배움과 벤치마킹,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갖게 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좌측부터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 전상직 한국자치학회 회장
7월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의 의정활동, 지자체 행정의 현주소, 중앙 및 지방 공공기관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대한민국 디지털 행정과 안전·방역 등의 현주소가 소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52개 시·군 및 의회가 부스를 마련했다. 그외에도 지역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를 재시행한 지 30년이 되는 해로 박람회장에서도 ‘대한민국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의회 정보관’을 마련했다.
이를 기념하는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기초·광역위원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 행정 공무원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 주민자치 위원들을 위한 역량 강화 특강, 대학생 대상 예비행정인 특강 등 대한민국 의회·행정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강연을 준비했다.
그밖에 이미지 컨설팅 & 스피치 체험관, 핸드메이드 체험관, 직업 체험관, 힐링 체험관 등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이는 체험관과 청소년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대한민국 의회·행정 골든벨 등의 부대행사도 기획했다.
제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산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일보, 전남일보, 중도일보, 전북도민일보, 충북일보, 한라일보사에서 공동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부스 참가 지자체 및 의회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 시의회 부스
▲진주시 및 진주시의회 부스
▲고양시의회 부스
▲전라남도의회 부스
▲원주시 및 원주시의회 부스
▲고성군 부스
▲음성군 부스
부산 벡스코=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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