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트래블 패스 및 자가격리 완화 등으로 관광·항공업황에 희망이 빛이 보였지만, 오미크론으로 인해 다시 업계에 암운이 드리웠습니다.
업계 시계는 이미 골든타임이 지났습니다. 업계인 대부분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유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입에 풀칠이나 하는 정도일까요.
업계인들이 바라는 건 정부의 공평한 지원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부터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의 손실보상 업종에 제외된 점, 여행인 어느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야 및 부처·기관 어디에서도 여행·항공업계에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지 않습니다.
2022년에는 현 정부이던, 차기 정부이던 여행·항공업계에 공평하게 지원하길 바랍니다. 여행·항공인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정치인들이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입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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