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장실, 허위 사실 고발한 서민민행대책위 등 민형사 책임 묻겠다"
2022-05-29 21:21:08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최근 뉴데일리가 단독보도한 <민주당, 이번엔 무더기 성접대 의혹… "서울시의장, 동료 의원 수명~수십명씩 집단향응"> 기사에 대해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실이 즉각 반박문을 발표했다. 

 

 

김인호 의장실에서는 "해당 기사의 내용은 전부 사실무근으로, 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여론을 흔들고자 하는 반헌법적 국기문란 정치공작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기사에서 언급된 동대문구 유흥업소는 어디에 소재하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곳이며, 허위 사실를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허위 고발임을 알면서도 보도한 “뉴데일리”를 대상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데일리는 5월27일,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장이 같은 당 동료 시의원 수십명에게 수차례에 걸쳐 집단적으로 성접대를 하고 금품과 향응을 제공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고발장을 지난 2일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