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중심 폴란드, 한국에 관광청, 직항 항공사가 들어오지 않은 탓인지, 이 멋진 곳을 잘 알 수 없었다. 결국 한국의 대표 포털 네이버의 모바일 여행포털 ‘여행+’가 폴란드에 찾아갔다. 여행+가 양성한 모바일 여행 작가들이 걷고 달리며 사진기와 스마트폰에 담은 폴란드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한 컷 한 컷 소개한다.
공동취재= 여행플러스 모바일 여행작가단
정리=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크라쿠프(Kraków)
“크라쿠프는 예술의 도시라 그런지 야경이 무척 아름다워요. 거리 곳곳이 영화의 한 장면같이 분위기 있어요. 성 마리안 성당 맞은편에는 시장 광장의 명소 직물회관이 있어요.”
by 이주현 | http://airing237.blog.me
“크라쿠프의 중앙광장이 베네치아 산마리코 광장 다음으로 크다고 한다. 광장 안에서 몸만 360도로 돌리면 어지간히 유명한 것들은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물론, 쇼핑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여행 중 지쳤다면 굳이 이리 저리 찾아다니는 수고로움을 하루쯤은 덜고 낮부터 저녁까지 이 구역 안에서 이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by 박상미(나이스폴) | http://post.naver.com/nice423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가 아픈 역사의 현장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의식적인 것일 뿐, 막연하여 피부에 와 닿진 않는다. 그런데 비르케나우에 들어서고 소개글을 읽는 순간 휩싸이듯 슬픈 기분이 들었다. 비르케나우는 아우슈비츠 희생자들이 가장 많이 학살당한 곳이다. 강제 이송된 유태인들이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그들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닌 도구, 수단에 불과해진다. 아이들도 예외 없다. 인간이 인간에게 이토록 잔인했다는 걸 절감하게 한 기차역이다.”
by 박상미(나이스폴) | http://post.naver.com/nice423
“처참한 장소에 온 날 여행 중 가장 예쁜 적란운을 만났는데 기분이 묘해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됐다.”
by 이주현 | http://airing237.blog.me
“‘ARBEIT MACHT FREE’ 일하면 자유로워진다. 수용소 정문 입구에 써진 문구가 날씨만큼이나 소름이 돋는다.”
by 미노스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437685&memberNo=7492032&navigationType=push
공동취재= 여행플러스 모바일 여행작가단
정리=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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