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투지아가 6주년 기념행사를 2월1일 베이징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선 투지아의 글로벌 부서 확장을 위한 전략이 발표됐다. 최근 투지아는 B&B 예약 플랫폼인 피쉬트립(大鱼)을 인수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시작했다. 해당 인수와 관련해 3월1일 베이징에서 기자 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지아가 6주년 기념행사를 베이징에서 개최했다
피쉬트립은 대만기업이지만 주 타깃이 해외시장인 B&B회사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아직 규모가 작은 투지아의 글로벌 사업부가 외적으로 커지는 것은 물론 시스템 측면으로도 확연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원 투지아 코리아 대표는“이번 피쉬트립의 인수합병으로 투지아는 해외 여느 OTA와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는 플랫폼과 시스템을 가지게 됐다. 이번 변화는 소비자에게도 만족을 주겠지만 누구보다도 숙박 제공 업체에서 반겨할 것이다”며 자신했다.
▲투지아는 글로벌 사업부 확장을 위해 피쉬트립(大鱼)을 인수했다
작년 마이(Mayi), 씨트립(Ctrip), 취날(Qunar)의 홈스테이 사업을 인수한 투지아는 글로벌 사업쪽으로는 처음 피쉬트립을 인수했다. 해외 B&B 사업에 대한 투지아의 욕심이 반영된 것이다.
▲ 2013년에 설립된 피쉬트립은 해외 대안 숙박 시장을 주 타깃으로 시작해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성과를 이뤘다
대만에서 2013년에 설립된 피쉬트립은 해외의 대안 숙박 시장을 전문으로 하며 동남아시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4년간의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해외 홈스테이 공급망을 형성했다. 자회사인 B&B 예약 브랜드 피이쉬(Fiiish)는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
피쉬트립의 주도아래 투지아는 마이, 씨트립, 이롱(eLong), 취날, 58.com-Ganji, 위챗호텔(WeChat Hotel) 및 즈마 크레딧(Zhima Credit) 등 9개의 온라인 플랫폼과 연결된다.
현재 투지아는 중국 345개 목적지와 해외 1037개 목적지에서 65만개 이상의 숙박업체 예약을 제공하고 있다.
유지원 에디터 jeni@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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