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18년 8월 방한 외래객은 전년 동월대비 26.1% 증가했으며, 국민 해외여행객은 전년동월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21일 공표한 2018년 8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방한 외래객은 139만 1727명이며, 국민 해외여행객은 251만 9860명이 방한했다고 밝혔다.
방한 외래객의 경우, 중국은 작년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세가 지속되어 전년 동월대비 40.9%증가했으며, 일본은 장기 연휴 및 대현 K-POP 이벤트 영향으로 전년 대비 3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중동(중국, 일본 제외)은 전년 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이중 대만의 경우는 여름방학 기간 방한 가족여행 수요 증가 및 스타크루즈 부산 취항에 따라 전년 대비 22.8%증가했고, 홍콩은 개별여행객 및 가족여행객 위주로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그 외 아시아중동은 LCC 항공사 증편 및 신규 취항 노선 확대로 증가세 지속 전년 대비 14.2% 증가했고, 구미주/기타의 경우는 항공권 특가 및 온라인 프로모션 등에 의한 영향으로 전년 동원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 해외여행객은 251만 9860명이 출국해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