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주시, 글로벌 도시 도약 위해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참가
동남아ㆍ 미주 지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
재미있는 공간 늘어나 국내외 관광객 체류 일정 늘어나
2019-06-06 21:24:29 , 수정 : 2019-06-06 21:26:5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전통 국내관광 중심에서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이번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조영호 전주시 관광산업과 글로벌관광마케팅팀 팀장
 

전주시(시장 김승수)를 대표해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전주관광 홍보에 힘쓰고 있는 조영호 관광산업과 글로벌관광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목적을 전주 관광 글로벌에 있다고 밝혔다. 
 

조영호 팀장은 “전주한옥마을에만 국내관광객이 연간 약 1,000만 명이 오고 있다”며, “전주가 한국의 전통문화 중심 공간에서 좀 더 글로벌하게 관광거점으로서 국내관광에서 해외관광으로 발전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팀장은 “외국인관광객이 데이터 별로 약간 차이는 있지만, 작년에 약 50만 명이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최근에 와서 전주에는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등 동남아권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것은 전주라는 키워드를 구굴에서 찾아보면, 캘리포니아에서 제일 많이 검색하는 걸로 나와 미주지역에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최근에는 미주지역 한인회와 교류가 늘어나고 있는데, 한국적인 도시하면 전주를 연상케 하는 그런 쪽에서 많이 부각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국내관광의 거점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부스에서 전주 관광 홍보를 하고 있는 조영호 관광산업과 글로벌관광마케팅팀 팀장 


조 팀장은 “과거 한옥마을에 왔던 관광객들이 좀 더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전주에 오면 재미있는 공간들이 많다. 덕진공원, 전주 동물원 일대, 폐공장 부지를 활용한 팔복동 예술공장 등, 전주에는 새로운 볼거리가 많으며, 봄에는 꽃동산 등 계절별 공간이 확산되면서 1박 2일, 2박 3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특히, “덕진공원의 경우 올해와 내년에 걸쳐 100만평 규모의 공간을 전통 정원으로 조성 한다”며, “이런 사업들이 본격화 되면서 전주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지고 있어 좀 더 가치 있는 여행, 좀 더 배우는 여행을 원한다면, 전주에 한 번 더 오셔서 또 다른 전주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팀장은 국제관광전에 참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최근 많이 늘고 있다”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전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관광 거점이 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공식 온라인뉴스 티티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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