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관광수요확대를 선언한 인도네시아가 한국시장에서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6월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여름 성수기를 목전에 둔 한국시장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면서 인도네시아만의 매력을 다각도로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아르디 헤르마완 인도네시아관광부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
박람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관광청 부스현장에서 아르디 헤르마완 인도네시아관광부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Ardi Hermawan, Director of Tourism Marketing for Asia Pacific)을 만나 올해 참가한 소감과 향후 계획에 들어봤다.
▲아르디 헤르마완 인도네시아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 영상인터뷰
Q.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아르디 헤르마완입니다. 인도네시아 마케팅 아시아·태평양 총괄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Q. 지속적으로 한국 내 관광박람회에 참가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1회를 맞이한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소감은 어떻습니까.
A. 인도네시아관광청은 한국에서 가장 큰 관광산업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에 내년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인도네시아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한국시장에 인도네시아를 홍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국제관광산업박람회 같은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관광청 홍보 영상 (출처=VITO SEOUL)
Q. 하지만 한국과 전 세계 여행시장에서 ‘인도네시아=발리’라는 공식이 여전합니다. 인도네시아 주요관광전략 중 발리의 10가지 관광특구를 지정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앞으로 인도네시아를 여행할 잠재적인 여행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한국 사람들은 골프나 다이빙 등 활동적인 여행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발리는 너무 인기 있는 휴양지이고 바탐섬과 자카르타, 족자카르타 등에서는 새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인도네시아에서 더 많은 한국인들이 여행을 즐기기 바랍니다.
발리에는 실제로 수많은 섬들이 굉장히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 섬들도 여행객들이 편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많은 상품을 개발하고 전략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텐유발리'(10 New Bali; 10개의 발리)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지금 당장 가볼 수 있는 3개의 지역은 롬복, 수마트라, 족자카르타입니다.
글=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사진 및 영상 촬영·편집=주재윤 기자 gamegot@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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