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2019년 8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 한글과컴퓨터 2위 더존비즈온 3위 안랩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글과컴퓨터와 더존비즈온은 순위가 뒤바뀌어 치열한 1·2위 경쟁을 보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47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19년 7월 28일부터 2019년 8월 29일까지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59만 86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8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빅테이터는 지난 7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977만 9684개보다 25.61% 줄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평가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2019년 8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 순위는 한글과컴퓨터, 더존비즈온, 안랩, 웹케시, 퓨전데이타, 윈스, 비즈니스온, 다우데이타, 드림시큐리티, 알서포트, 라온시큐어, 이스트소프트, 케이사인, 링크제니시스, 키네마스터, 모바일리더, 인프라웨어, 휴네시온, SGA솔루션즈, 서호전기, 투비소프트, SGA, 포비스티앤씨, 오상자이엘, 셀바스 AI, 네이블, 한컴MDS, 엑셈, 시큐브, 이니텍 순이다. ​

▲한글과컴퓨터(출처: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캡처)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는 한글과컴퓨터가 차지했다. 한글과컴퓨터 브랜드는 △참여지수 45만 922 △미디어지수 30만 2930 △소통지수 136만 2052 △커뮤니티지수 100만 1864 △시장지수 40만 8786 △사회공헌지수 35만 5532로 나타났다. 한글과컴퓨터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88만 2087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73만 2396보다 42.08% 상승한 수치이다.

▲더존(출처: 더존 홈페이지 캡처)

2위는 더존비즈온이 차지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던 더존비즈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32만 8160 △미디어지수 16만 6151 △소통지수 14만 9012 △커뮤니티지수 6만 1238 △시장지수 300만 4075 △사회공헌지수 10만 4351로 나타났다. 더존비즈온의 브랜드평판지수 381만 2986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98만 3020보다 4.27% 하락한 수치이다.

▲안랩(출처: 안랩 홈페이지 캡처)

3위는 안랩으로 나타났다. 안랩 브랜드는 △참여지수 49만 7067 △미디어지수 29만 9587  △소통지수 26만 3165 △커뮤니티지수 9만 7286 △시장지수 107만 1284 △사회공헌지수  7만 2953으로 나타났다. 안랩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30만 1342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94만 3806보다 18.39% 상승한 수치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8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결과 한글과컴퓨터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한글과컴퓨터 브랜드는 소프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목적으로 1990년 10월 11일에 설립했고 1996년 9월 24일 상장됐다.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오피스SW부문 및 모바일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다국어 기반 자동통번역 솔루션을 사물인터넷 분야로 확대하고 있으며, 한컴의 브랜드로  다국어 자동통역기 앱/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2019년 8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7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977만 9684개보다 25.61% 줄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1.23% 하락, 브랜드이슈 26.51% 하락, 브랜드소통 14.75% 하락, 브랜드확산 37.32% 하락, 브랜드시장 19.48% 하락, 브랜드공헌 43.66%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김홍덕 기자 hordo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