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국내 여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반기 동안 강원도 여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코투어가 공개한 2020년 1월부터 7월 첫째 주까지 숙박이용자의 예약방법, 여행지, 숙박시설, 투숙기간, 투숙인원 등 빅데이터에서 올해 인기 여행지는 강원도(82.5%), 인천(5.3%), 경기(3.4%) 순이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투숙한 시설로 호텔(51.1%)이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리조트&콘도(45.1%), 모텔(1.7%)순이다. 또한 투숙기간은 1박이 84%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뒤이어 2박(11.5%), 3박이상(1.8%) 순이다.
여행인원은 2명(34.9%)이 가장 많았고 4명(29.8%), 3명(3.6%) 순이다. 동반자는 가족(68.3%), 친구(11.2%), 커플(10.1%), 나홀로여행(7.4%) 순으로 조사댔다.
고코투어 측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의 하늘길이 묶인 여행자가 국내로 눈길을 돌리면서 작년 동월 대비 국내여행객은 소폭 상승했고, 강원도지역 여행객은 약42%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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