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여행지는…”
인터파크투어, 전통적 여름휴가 인기 여행지∙2016년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 소개
2016-05-30 20:09:33 | 임주연 기자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 요즘이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지난해부터 올 5월까지 17개월 간 항공DB 분석을 통해 대표 인기 여름 휴가지와 올여름 새롭게 각광받는 여행지를 각각 선정했다.

 

 

◇2016년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 드라마 속 그 곳이 눈 앞에~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부터 올 5월까지 항공권 발권이 급상승한 여행지 3곳을 꼽았다. 예능과 드라마 같은 TV 프로그램 노출로 화제가 된 지역들이 새로운 여름휴가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리스 자킨토스섬, 베트남 다낭,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순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이 방문한 그 곳,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그리스로 이어졌다. 극 중 송중기와 송혜교가 사랑을 나눈 그리스 자킨토스섬의 나바지오 해변이 바로 그 곳이다. 초승달 모양의 암벽 푸른빛 바다가 한껏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역사와 문화 찾아 떠나는 ‘동유럽’ 여행

 

인터파크투어가 선보인 ‘동유럽+크로아티아 14일’(http://bit.ly/25h1BFS)은 TV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볼 수 있었던 체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등 다양한 동유럽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은 바츨라프 광장이 있는 프라하를 시작으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체스키크롬로프, 음악의 도시 비엔나 등을 거쳐 짤츠부르크, 크로아티아 관광의 핵심 도시인 트로기르와 두브로브니크, 어부의요새와 마차슈 성당이 있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를 포함한다. 가격은 285만원부터.

 

◆가족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보석 ‘다낭’

 

아름답고 한적한 모습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다낭의 해변이 온 가족이 함께 휴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다낭/호이안 관광 3박 5일’(http://bit.ly/1NG79Sk) 상품은 다낭과 호이안 시내 관광을 비롯해 베트남 전신마사지 2시간 등이 포함됐으며 3일차에는 전일 자유일정으로 원하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다낭의 경관을 볼 수 있는 마블 마운틴 관광도 놓쳐선 안될 코스다. 가격은 58만 9000원부터.

 

 

◇전통적인 대표 휴가지, 이색 테마로 새롭게!

 

여름휴가로 사랑받는 전통 여행지는 최근 이색적인 테마나 여행 콘셉트를 달리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상품, 코스가 인기다. 유명 명소 방문은 기본이며 온라인을 통해 맛집이나 교통편 등 원하는 여행 관련 정보를 빠르고 다양하게 수집해 여행객의 선호도와 취향에 맞게 세분화되고 있다.

 

◆여심 저격! 쇼핑과 맛집, 즐길 거리 가득한 ‘동남아’ 관광

 

아름답고 화려한 경관, 다양한 맛집과 쇼핑공간은 여성들만 떠나는 여행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필수 요소다.

 

로맨틱하고 황홀한 도시 홍콩의 야경과 쇼핑은 올해 여름에도 여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인터파크투어가 마련한 ‘홍콩 2박 3일’(http://bit.ly/27PGQjf) 여행은 홍콩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여성들이 떠나기 좋은 상품이다. 전 일정 5성급 호텔인 하버 그랜드 호텔에서 숙박하며 소호거리, 홍콩 오션 파크, 다양한 물건과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몽콕 야시장 등을 방문할 수 있다. 가격은 78만9000원부터.

 

맛집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원한다면 대만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대만 자유여행 2박 3일’(http://bit.ly/25h1zxw)을 추천한다. 대만 속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띵에서는 쇼핑 거리와 옷가게와 망고빙수 등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야시장으로는 화시지에, 스린 야시장이 유명하다. 국립고궁박물원과 대만 최고의 자연 명소인 예류 국립공원, 스펀 마을에서 천등 날리기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 가격은 46만5000원부터.

 

◆부모님과 함께하는 ‘북해도’ 여행, 흩날리는 꽃향기에 취해~

 

부담없는 비행시간과 다채로운 관광지를 자랑하는 일본은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효도 여행지로 제격이다. ‘북해도 4박 5일’ (http://bit.ly/1Tw4ck9) 상품은 꽃구경으로 유명한 비에이와 후라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다. 특히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후라노의 팜도미타 라벤더 화원은 보라색 빛 가득한 절경을 볼 수 있는 기간이니 놓치지 말 것.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3대 게요리 무제한 식사와 하코다테 관광, 야경 감상 등을 포함해 가격은 119만 9000원부터

 

◆가족여행은 남태평양의 진주, ‘괌’으로!

 

편안한 베드에 누워 바라보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그 곳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해양 스포츠까지,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힐링을 원한다면 괌을 추천한다. ‘괌 PIC GOLD 3박 4일’(http://bit.ly/1TpxI0e)은 PIC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70여 가지의 액티비티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도 있어 가족 여행으로는 최고의 선택이다.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T갤러리아 괌’, ‘K마트’, ‘괌 프리미어 아웃렛’으로, 화려한 공연 등 볼거리를 원한다면 ‘샌드캐슬 괌’, ‘하드 록 카페’, ‘플레져 아일랜드’ 등을 자유 일정으로 방문하면 된다. 가격은 115만 9000원부터.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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