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어두운 세상에 희망의 빛을!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아름답게 밝히는 ‘일루미네이트 샌프란시스코 빛의 축제’가 올해로 9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이 축제는 2013년부터 총 6개의 자연친화적인 설치 조명으로 시작했어요. 올해는 골든 게이트 파크와 미션베이, 시빅센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소마(SOMA) 등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55개 조명작품이 2022년 1월 31일까지 어둠을 환하게, 아름답게 밝힐 예정입니다.
은은한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건축물과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만들어진 정원,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네온 조명으로 장식된 건물 외벽 등 흥미로운 작품이 많습니다.
각 조형물의 위치와 점등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www.illuminatesf.com).
이번 축제는 제니 홀저(Jenny Holtzer), 조셉 코수스(Joseph Kosuth), 이반 나바로(Ivan Navarro)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했습니다.
임민희 에디터 lmh1106@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