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4월부터 국경을 전면 재개방한 말레이시아(Malaysia)가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 벌인다. 

말레이시아관광청 한국사무소는 4월1일부터 말레이시아 국경재개와 관련하여 무격리 및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코로나19 보장보험 미화 2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단, 사바주(코타 키나발루)의 경우, 공항입국심사전 지정장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말레이시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한국인 관광객의 말레이시아 방문을 증진하기 위해 말레이시아항공(MH)과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4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8주간 매주 진행 예정인 이번 이벤트는 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 인스타그램과 말레이시아항공 한국사무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말레이시아에 관한 퀴즈의 정답을 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의 인스타그램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말레이시아항공 항공권(4명, 2주 1명), 신세계모바일상품권 5만원권(8명, 매주 1명), 말레이시아항공 Pilot Parker Bear 여행 세트(8명, 매주 1명), 스타벅스 디저트 & 커피 세트 교환권(72명, 매주 9명)을 증정할 계획이며, 이번 이벤트의 첫 퀴즈는 오는 4월15일 말레이시아관광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은 매주 다른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말레이시아 국경 재개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 내의 인지도를 다시 한번 높이고 추후 잠재 여행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샤하루딘 야햐 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은 “4월1일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여행 재개와 관련해 한국 여행객들의 마음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말레이시아 항공과 함께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지로서의 말레이시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항공사, 여행사 및 미디어를 비롯한 다른 협력사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