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여행사들이 일본여행상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올 여름 휴가로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홋카이도 삿포로를 염두해보자.

특히 이번 여름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삿포로 여름 축제(삿포로 오도리 비어 가든)가 다시 열린다는 소식에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옥토버 페스트, 칭다오 맥주 축제와 더불어 세계에서 유명한 맥주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삿포로 여름 축제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삿포로시 중심에 위치한 오도리 공원(大通公園)에서 진행된다.

1876년 탄생한 삿포로 맥주를 비롯해, 기린, 산토리, 아사히 등 일본의 주요 맥주 회사가 참가하기 때문에 맥주 마니아들은 일본 대표 맥주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