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필리핀항공(PR)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동계 인기 해외 골프여행지인 클락(Clark)과 마닐라(Manila)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매월 1회씩 총 4회로 진행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를 즐기지 못한 참가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대회 일정은 1차 2022년 11월 23~27일, 2차 2022년 12월 14~18일, 3차 2023년 1월 11~15일, 4차 2023년 2월 15~19일로 모두 필리핀항공(PR)을 타고 수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도착한다. 대회는 연습 라운드, 대회 라운드, 친선 라운드 총 3번의 라운드를 진행한다.
대회는 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극찬한 클락 미모사C.C.를 비롯해 필리핀의 명문 골프장 마닐라 깔루방C.C. 및 이글릿지C.C.에서 열린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미모사 C.C.는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리뉴얼 한 미모사 C.C.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2회차 대회 장소인 미모사(MIMOSA) C.C.
▲3회차 대회 장소인 마닐라 깔루방(Canlubang) C.C
필리핀항공 아마추어 골프 대회 참가비는 출발일에 따라 1인당 119만9000원~139만9000원이다. 상품가에는 유류 할증료 및 택스를 포함한 왕복 항공권 및 숙박,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골프장 보혐료, 전일정 차량을 모두 포함했다.
참가 신청은 필리핀항공 직영여행사 온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4회차 대회 장소인 마닐라 이글릿지(Eagle Ridge) C.C.
필리핀항공은 다양한 시상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상은 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남녀 각 1명씩 진행되며 홀인원 및 행운권 당첨자에게도 시상품이 주어진다. 시상품은 필리핀항공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드라이버, 우드, 퍼터, 아이폰을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필리핀은 4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 및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코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골프 여행지”라며 “특히 필리핀에서 가장 골프를 즐기기 좋은 11월~2월에 개최되는 이번 골프대회로 참가자들에게 더 쾌적한 라운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2-2023 필리핀항공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필리핀항공 주최로 2019년까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골프대회다. 올해부터는 4회로 확대해 진행하며, 한국인 선호도가 높은 골프 명소인 필리핀 클락과 마닐라에서 개최한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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