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골프 사랑에 필리핀 추천 받는 이유
2023-02-13 00:11:36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골프가 10대에까지 연령층을 대폭 넓히며 생활체육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며 가성비 좋은 골프투어지를 찾는 움직임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필리핀관광부는 2월10일 '지금 필리핀으로 골프 여행을 떠나야 하는 7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2019년 발표된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에는 125개의 골프 코스가 있으며 그중 일부는 관광객을 위한 리조트 시설 등으로 분류해 있다. 한국인 골프 애호가들에게 매년 동계 골프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필리핀 골프의 매력 포인트를 정리했다. 
 

▲타이거 우즈가 라운딩을 즐긴 미모사 골프 앤 컨트리 클럽. 지난해 12월 아카시아 코스를 공식 개장했다.

 


가까운 거리= 인천에서 마닐라까지 비행시간은 최대 4시간으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닐라와 클라크 공항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 시간적 부담이 적은 골프 여행을 할 수 있다. 

 

마닐라 지역에는 성채 역사 도시인 인트라무로스 (Intramuros) 지역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인트라무로스 성벽 주위의 연못을 막아 만들어진 클럽 인트라무로스(Club Intramuros Golf Course)는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야간 골프가 가능한 곳으로, 환한 조명 아래 성벽으로 둘러 쌓인 필드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

 


▲클라크 썬밸리 Clark Sun Valley Golf, Pampanga, 2021 by Ripple International PR

 

클라크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직항편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 거리에 위치한 팜팡가주에 자리, 다양한 골프 코스를 보유, 공항이나 숙소에서의 가까운 이동 거리를 비롯하여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골프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이 36홀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이거 우즈가 격찬한 미모사 골프 앤 컨트리 클럽 (Mimosa Golf And Country Club) 을 비롯해 클라크 선밸리 컨트리 클럽 (Clark Sun Valley Country Club), F.A.코리아 컨트리 클럽 (F.A. (Fontana and Apollon Korea Country Club) 등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시설과 코스를 자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코스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골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린다.  

 

 

연중 따뜻한 날씨= 1년 내내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 덕분에 부드러운 바람을 맞으며 연중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더위가 주춤하는 건기가 시작되면 골프 여행을 하기에 더욱더 좋은 계절이다. 특히 겨울 시즌에는 12월부터 2월 사이가 필리핀 골프 여행의 최적기로, 선선한 한국의 초여름 날씨같이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는 골프 코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필리핀에는 100개가 넘는 골프 코스가 자리해 있다. 뛰어난 자연경관을 살려 설계된 코스부터,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수준급의 유명 골프 코스까지 그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마닐라와 클라크 내 1~2시간 이내의 위치한 골프 코스들은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는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다채로운 편의시설= 골프 코스 가까이 고급 레스토랑, 사우나, 마사지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운동 후 피로를 풀기에도 적합하다. 티오프 시간에 맞춰 이동할 수 있도록 공항 및 골프 코스 픽업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여 편안한 골프 여행이 가능하다.


 

합리적인 라운딩 비용= 필리핀은 숙박과 골프를 겸한 패키지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많이 제공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풀 서비스가 제공되어 골프만을 위한 여행에도 적합한 곳이다.


 

골프 외에도 즐길 수 있는 여러 액티비티= 골프 라운딩 뿐만 아니라 휴식과 휴양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코스와 리조트가 한 곳에 있는 대규모 골프장이 많아 인근 관광지를 방문해 필리핀의 매력을 맛볼 수도 있다.


 

친절한 서비스= 필리핀 사람들 특유의 친절함. 미소 가득한 직원들의 최상의 서비스가 함께하는 여유로운 라운딩을 할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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