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최고급 골프 여행이 가능한 새로운 목적지를 찾는다면 두바이에 주목해보자. 

국제대회가 열리는 수준 높은 명문 골프장들이 즐비하고 다양한 골프 코스와 최상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프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 골프클럽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계절 및 낮과 밤 상관없이 골프 라운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막에서의 독특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늘 새로운 코스를 갈구하는 국내 골퍼들에게 중동 특히 두바이 골프 여행을 적극 소개하는 야나트립이 한국 골퍼들이 좋아할만한 두바이 최고급 골프장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두바이 크릭&야트 클럽 

♦두바이 크릭&야트 클럽 (Dubai Creek&Yacht Club)

지난 1993년 1월 개장 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두바이 사막 클래식을 포함한 수많은 토너먼트와 이벤트를 개최해오고 있다. 클럽하우스가 UAE 지폐에 등장할 정도로 근사함을 뽐내며 18홀 챔피언십 스탠다드 코스로도 유명하다. 두바이 사막 클래식과 아시안 PGA 투어가 열렸던 곳으로 6번째 홀에서는 물 위에서 티오프를 할 수 있다. 바다 건너 힘껏 샷을 날리면 마음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을 만끽하게 되는데 두바이 골프의 묘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두바이 크릭&야트 클럽 

두바이 크릭 & 야트 클럽 6홀 

♦두바이 힐스 골프클럽(Dubai Hills Golf Club)

두바이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두바이 힐스 골프클럽은 모래사막계곡과 와디, 호수 옆 물결치는 푸른 잔디를 품고 있다. 골퍼 수준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8홀 골프 코스에서 다운타운 두바이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어 이국적인 풍경에서 라운딩이 가능하다. 클럽의 드라이빙 레인지는 저녁에도 조명이 환하게 켜져있어 여름밤에도 라운딩이 적합한 곳으로 스윙 마스터가 가능한 고품격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두바이 힐스 골프클럽 7홀

두바이 힐스 골프클럽 17홀

♦에미리트 골프 클럽 (Dubai Emirates Golf Club)

유럽투어 골프 토너먼트 중 하나인 두바이 사막 클래식이 열리는 골프클럽으로 사막의 지형과 아름다운 전경이 어우러지면서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마즐리스와 팔도 2개의 코스로 나뉘며 오메가 두바이 사막 클래식은 마즐리스 코스에서 열린다. 조명 시설 완비로 라운딩을 하면서 두바이의 여름밤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메이라 골프클럽 (Jumeirah Golf Estates)

유럽 투어 시즌의 최고 대회인 두바이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는 챔피언십 코스에서 스윙을 마스터 할 수 있고 수준 높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두바이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해 만들어진 2개의 코스 중 어스(Earth) 코스는 북미와 유럽의 대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수려한 구조미를 자랑하며 웅장한 느낌을 주고 파이어(Fire) 코스는 링크 같은 트랙으로 이뤄져 사막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클래식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다. 

♦ 두바이 더 엘스 골프클럽 (Dubai The Els Golf Club)

미국에서 권위있는 잡지에 선정된 '초고의 새로운 국제코스'인 더 엘스 클럽 두바이는 전 US 오픈 및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인 Ernie가 코스를 디자인했다. Ernie는 4개의 메이저 챔피언십 중 2번을 우승했고 The Els Club을 만들면서 사막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멋진 사막 링크를 재현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인 엘스 클럽은 골퍼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