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 라운지 오픈··· 28번 째 라운지
2023-07-17 20:24:58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에어캐나다(Air Canada, AC)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제 2터미널에 ‘메이플 리프 라운지’를 오픈했다.
 

에어캐나다의 전 세계 28번째 라운지이자, 미국 내 세 번째 메이플 리프 라운지이다. 해당 라운지는 에어캐나다 최초로 도심과 비행기 활주로를 볼 수 있는 야외 라운지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현대적인 인테리어는 샌프란시스코 건축 회사인 겐슬러(Gensler)와 협업하여 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 각각의 로컬 문화를 담아 디자인되었다. 그 밖에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시설, 음식 및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내 135석, 실외 30석으로 총 165석의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라운지 내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로는 샌프란시스코 로컬 음식으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뷔페와 바(Bar) 이용이 가능하다. 바(bar)는 바텐더가 엄선한 와인과 칵테일, 현지 수제 맥주, 에스프레소가 제공된다. 그 외 편의시설 및 공간은 △이 게이트(E-gate) 및 생체 인증 여권으로 라운지 입장 △샤워시설 △대규모 VIP실 △벽난로가 있는 야외 테라스 △라운지 내 다양한 아티스트 작품 전시 등으로 이루어져 승객들에게 비행 전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구성되었다. 

 

▲에어캐나다 로열티 및 제품 부문 부사장 스콧 오리어리(Scott O’Leary), 에어캐나다 마케팅‧디지털 부문 수석부사장 마크 나스르(Mark Nasr), 에어캐나다 상품 및 서비스 상무 재클린 하크니스(Jacqueline Harkness)가 오픈식에서 리본 커팅식 하는 모습

 


에어캐나다의 상품 및 서비스 담당 상무 이사인 재클린 하크니스(Jacqueline Harkness)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메이플 리프 라운지를 오픈함으로써 이곳을 이용하는 북미•아시아•유럽 등 모든 에어캐나다 이용 승객들에게 특별한 공항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및 공항에 라운지를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많은 승객들이 에어캐나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어캐나다 메이플 리프 라운지는 에어로플랜 엘리트 등급 회원 및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멤버 한 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승객들은 항공권 예매 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메이플 리프 라운지(MLL) 입구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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