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항공사 스튜어디스도 인정한 랭커스터 방콕에서 즐기는 럭셔리 호캉스
2023-07-31 22:04:18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의 악몽에서 벗어난 이후 달라진 여행의 특징 중 하나가 럭셔리 호캉스 트렌드다. 태국 방콕에서도 럭셔리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한국인 여행객이 급증했다. 

방콕 도심에 있는 5성급 럭셔리 호텔 랭커스터 방콕(Lancaster Bangkok)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인 투숙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방콕에 취항한 국내 주요 항공사 승무원들의 인기 숙소로도 입소문을 타며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 로비부터 화려함의 극치

 


▲자연 채광이 가득한 호텔 로비

 

랭캐스터 호텔의 로비는 60m 높이의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 채광으로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낀다. 황금색을 메인으로 한 로비는 2500 조각의 태국 전통의 “pla-ta-pien” 장식이 압권이다. 바닥은 이탈리안 카라라와 튀르키에의 엠페라도의 대리석으로 믹스 매치했다. 


 

◆ 디럭스룸부터 인터커넥팅룸까지

 


디럭스 룸은 40평방미터 크기로 넉넉한 면적으로 설계했다. 통유리창은 화려한 방콕 도심을 조망할 수 있고,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찍는 데 안성맞춤이다. 침대도 선택에 따라 킹베드 혹은 트윈베드가 가능하다. 샤워공간, 화장실, 세면대 등으로 분리가 돼있는 점도 독특하다.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책상, 소파, LED TV, 응접 테이블 등이 있다. 

 

호텔 관계자는 "비지니스 & 레저 투숙객 모두에게 만족될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공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랭커스터 방콕에는 가족을 위한 킹베드 딜럭스와 트윈베드 딜럭스의 인터커넥팅 룸도 있어 가족여행객들도 호텔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외에도 스위트룸과 아파트먼트룸 등 다양한 룸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 호캉스에 제격인 럭셔리 풀과 디저트

 

 

12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20m의 규모로 마치 인피니티풀처럼 북방콕(North Bangkok)의 전경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동급 최고의 스파와 건강 관리 프로그램, 스팀 사우나드디스 요법, 건강한 식사 옵션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제공도 랭커스터 호텔의 품격을 보여준다.

 

랭커스터 바에서는 애프터눈 티를 즐겨보자. '미슐랭 등급을 왜 받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맛과 서비스가 돋보인다. SNS 사진을 찍기에도 일품이다.   

 


▲앙카나 탕크라창(Angkana Tangkrachang) 세일즈&마케팅 이사

 

 

◆ 접근성 좋은 건 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30여 분이면 랭커스터 방콕에 도착한다. 교통체증이 심한 방콕에서 고속 순환도로와 인접해 있다는 점은 매우 접근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MRT 펫차부리역과 공항철도 마카산역도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방콕에서 핫한 야시장 '조드페어'(Jodd Fair)가 도보로 15분, 지하철로 1정류장 거리에 있다. 터미널 21과 센트럴월드, 짐 톰슨, 카오산로드, 왕궁, 유명 사원 등도 호텔과 가까워서 둘러보기 좋다. 

 


방콕=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취재 협조= 프리퍼드 호텔 & 리조트(Preferred Hotels & Res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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