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9월 와인의 달 및 세계 100대 골프코스 소개
2023-08-21 21:10:11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올해 41만9000여 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등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가 늦캉스족을 위해 골프 명소,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와이너리 등 캘리포니아 대표 여행지를 소개했다.


 

페블 비치로 떠나는 골프여행

 

모든 골퍼들의 버킷 리스트인 페블 비치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가 2년마다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샌프란시스코 인근 몬터레이 반도의 절경이 압권인 세계적인 코스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에서는 최근, 올해 U.S. 여자 오픈이 열리기도 한 페블 비치에서의 품격 있는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는 골프패키지 상품을 골프 전문 여행사들과 출시하기도 했다.

 

최고급 호텔에서의 5박 이상 숙박, 4회 이상의 18홀 라운딩 등으로 구성된 해당 상품은 현재 여행박사, 한진관광, 인터파크, 투어링스, 블루 하와이 등 총 5개 여행사에서 판매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100주년 기념 디즈니랜드 리조트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설립 100주년을 맞아 연중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 100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원더러스 저니(Wondrous Journeys)는 디즈니가 지난 한 세기 동안 제작, 상영한 영화를 트롤리를 타고 관람할 수 있는가 하면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인 미키와 미니의 런어웨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00주년 기념 야간 퍼레이드 및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이기도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1일-5일 패스를 사전 구매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

 

총 4800여 개에 달하는 와이너리가 해안선을 따라 분포해 있는 캘리포니아에서는 9월 “와인의 달”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9월 한 달 동안 주 전역의 와이너리에서는 와인 축제, 수확 투어, 포도 밟기 체험, 미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소노마 카운티에서 진행되는 야외 영화 상영회, 산 루이스 오비스포에서 열리는 와인 앤 다인(Wine and Dine) 축제, 나파밸리의 오크빌에서 펼쳐지는 포도 수확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캘리포니아관광청 관계자는 "자세한 정보는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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