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후쿠시마] 1200년 된 아시노마키 온천··· 귀멸의 칼날 무한성 같은 료칸도 인기
2024-03-12 16:08:30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계곡의 아름다움과 유량이 풍부한 천연 온천을 자랑하는 아시노마키 온천. 
 

무려 1200년 전에 개장한 일본을 대표하는 노천탕 중의 한 곳이다. 당시에는 가기가 어려워서 '환상의 온천지'로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원천온도가 60℃에 달해 유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아시노마키 온천의 물을 아낌없이 여관에서는 노천탕과 내탕, 족탕으로 흘러내고 있다.

 

 

깊은 계곡과 그 옆으로 병풍처럼 형성된 절벽에는 료칸들이 있다. 탕에 몸을 담그고 계곡의 아름다움과 숲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일상의 소란스러움을 잊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료칸에는 '풍아'라는 말이 어울리는 무대가 있는데 천정까지 뚫려있는 공간이 펼쳐져 있다. 만화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무한성'과 비슷하다고 하여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샤미센 연주도 즐길 수 있다. 

 

 


근방에는 고양이 역장이 있기로 유명한 '아시노마키 온천역', 주목 나무가 상징인 '산책도로 주목의 골목길', 전망 좋은 곳에 원천을 흘러보내는 족욕탕 '아시폽포' 등이 있다.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쓰시 다이토마치 오아자시 아시마키 지시모다이라 984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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