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그룹이 튀르키예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보드룸(Mandarin Oriental Bodrum)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7월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소위 ‘젯셋 (Jet Setter)’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며, 유명 가수의 라이브 공연 등도 열린다. 

먼저, 오는 5일 호주 출신의 슈퍼스타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등을 초청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6일에는 화이트 비치 파티(White Beach Party)를 개최하며 투숙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호텔 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한 아리아 빌라(Arya Villa)와 알리샤 빌라(Alisya Villa)는 올리브 나무로 꾸며진 정원, 바비큐 존, 프라이빗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투숙객이 좀 더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지난 2014년 개관한 만다린 오리엔탈 보드룸은 지역 내 호텔 중 유일하게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선정되었으며, 보드룸 지역과 튀르키예의 여행 매력도를 올리는 데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럭셔리 리조트로 인정받아 전세계 권위 있는 기관들로부터 200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보드룸은 지중해 최고의 리조트로 자리매김한 지난 10년을 자랑스럽게 맞이하며 앞으로의 더 큰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