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도시락eSIM이 앱 내 통화 기능을 오픈, 이제 도시락eSIM 앱 하나로 해외 데이터를 비롯 통화까지 가능하게 됐다.
도시락eSIM은 이용자들의 편리한 해외 데이터 사용을 위해 앱 내 통화 기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락eSIM 고객은 이제 앱에서 해외 무료 통화를 사용할 수 있다.
이심 구매 혜택으로 한국 발신 기준 무료 통화 100분이 가능한 8000 포인트가 자동으로 앱에 충전되며, 외부 마켓에서 구매한 경우에도 본인인증을 통해 구매가 확인되면 도시락이심 앱에서 무료 통화가 가능하다.
해외 출국 시 가족, 친구 등과의 통화는 카카오톡으로 가능하나, 해외에서 식당을 예약하는 등 현지 번호로 통화가 필요한 경우엔 로밍 비용이 부담이다. 여행 중 소지품 분실이나 도난과 같은 긴급한 일이 발생해 급하게 통화가 필요할 때도 마찬가지다. 한국으로 전화할 때도, 카카오톡 친구가 아닌 사람이나 유선 번호로 통화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도시락이심 관계자는 "해외에서 음성 통화할 일이 많이 없을 것 같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카카오톡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통화가 많다며, 도시락이심 고객이라면 이제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 통화도 걱정할 필요 없게 됐다"며 "이번 통화 기능 도입으로 고객들이 로밍 비용 부담도 덜고, 간편하게 무료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현재 사용량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앱에서 가능하도록 개발 중으로 단순히 구매만 할 수 있는 앱을 넘어서 해외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락이심은 이번 앱 통화 기능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기본 제공 8천 통화 포인트를 1만 포인트로 상향하여 지급하며, 그 밖에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락이심의 상품 및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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