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중국 정부가 11월 8일부터 한국 및 9개국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선전 바오안국제공항(Shenzhen Bao'an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한 한국인 관광객_ 티티엘뉴스DB
중국 외교부는 11월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 후 중국인과 외국인의 왕래 편의를 위해 중국이 무비자 정책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아일랜드, 모나코 등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일반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시 최대 15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이에 중국 선전(심천), 광저우 등 동계 골프 인기 지역도 한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미션힐스 동관 CC 올라자발(Olazabal) 코스에서 라운딩 중인 한국인 골퍼
신정준 미션힐즈리조트 심천ㆍ동관 한국사무소 대표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대결한 곳으로 유명한 골프장 브랜드이며 최다 골프코스로 기네스북에 오른 미션힐즈 심천 & 동관은 외국인 골퍼들의 인기 코스로 유명하다. 한겨울에도 한국의 가을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무비자 정책으로 인기 골프 목적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니카 소렌스탐이 디자인한 미션힐즈 동관 CC의 '아니카(Annika) 코스' 중
선전=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