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터키, 총선 앞두고 불안 급증
2015-10-22 16:36:48 | 임주연 기자

 

11월 1일 총선을 앞둔 터키에 남색 여행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테러 위협 및 치안이 불안하다는 판단으로, 터키에 남색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남색 경보는 ‘신변안전을 유의하라’는 뜻으로, 4단계 중 가장 약한 경보다. 다음 단계인 황색경보는 여행자제를 말하며 여행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별히 터키여행시 조심해야 할 장소는 선거 유세 장소, 정치 집회장소, 총선 기간 유적지 및 쇼핑몰 등 인구유입이 많은 곳이고, 특히 정치 관련 발언을 자제하기를 권한다고 관광청은 밝혔다.


여행경보단계 지정으로 인한 여행 취소시 여행사와 국민 사이의 개인적인 계약에 관한 사항이므로, 외교부는 개입하지 않는다. 여행취소로 인한 손해가 날 수 있으니 국제 정세에 각별히 관심을 두는 게 좋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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