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에 있는 7개 말레이시아 레스토랑에서 말레이시아 전통 인기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는 2월28일부터 3월31일까지 서울 소재 7개 말레이시아 레스토랑 및 MADTRADE(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컬리너리 피에스타(Malaysia Culinary Fi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MATRADE는 한 달간 펼쳐질 이번 미식 축제를 홍보하고자 2월28일 여행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 담당자들을 초청해 런칭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말레이시아 음식의 매력을 소개했다.

서울 회현동 쓰차완(Sechawan)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카리드(H.E. Dato' Mohd Zamruni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사진 ▲)는 “서울 곳곳에 위치한 여러 레스토랑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한 달 간의 말레이시아 미식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번 이벤트는 말레이시아 음식 소개는 물론 양국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Kamilia Hani Abdul Halim)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사진 ▲)은 “한국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여행 테마 중 하나인 미식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를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여행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쓰촤안에서 소개된 말레시아 전통 인기 음식
MATRADE 래니 모크타(Leany Mokhtar) 상무관은 “이번 행사가 말레이시아산 제품, 서비스, 환대 문화의 한국내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적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MADTRADE는 진화하는 푸드 트렌드를 활용해 다양한 말레이시아 식재료의 품질과 고유성을 홍보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틱에어 김세진 상무, 말레이시아항공 이희준 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말레이시아 컬리너리 피에스타는 호키엔미(Hokkien Mee), 캄풍쿠(Kampungku), 레팍라(Lepak Laa), 마리먹자(MariMeokja), 쓰차완(Sechawan), 슬로우서퍼클럽(Slow Supper Club), 더 마칸(The Makan)까지 명동, 마포, 잠실 등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식당 7곳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그곳에서 쿠폰카드에 스탬프를 받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인증한 후,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tourismmalaysiaseoul) 팔로우, 태그 및 DM으로 쿠폰카드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말레이시아항공(Malaysia Airlines)에서 제공하는 인천-페낭 왕복 항공권 2장, 앙사나 텔룩 바항 페낭(Angsana Teluk Bahang Penang) 리조트 2박 숙박권 및 MATRADE 제공 말레이시아 기프트 햄퍼를, 2등 1명에게 바틱에어 말레이시아(Batik Air Malaysia)에서 제공하는 인천-쿠알라 룸푸르 왕복 항공권 2장과 MATRADE 제공 말레이시아 기프트 햄퍼를, 3등 1명에게 임페리얼 렉시스 쿠알라 룸푸르(Imperial Lexis Kuala Lumpur) 호텔 2박 숙박권과 MATRADE 제공 말레이시아 기프트 햄퍼를, 4등 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 디저트 세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4월 16일(수)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및 MATRADE 인스타그램(@matrade_seoul)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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