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만물이 태동하고, 새싹이 움트는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쩍 사그라든 추위와 불어오는 봄바람은 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봄의 상징인 벚꽃 시즌 맞아 여행 각 계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워싱턴 D.C, 체리 블라썸 프로모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워싱턴 D.C 에서 벚꽃 시즌을 맞아 체리 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체리 블라썸 프로모션은 킹 베드룸 객실을 3박 이상 예약 시 1박당 429달러부터 예약 진행 가능하며 추가 객실 예약 시 300달러로 예약이 가능하다. 트윈 베드 객실은 추가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체리 블라썸 패키지 이용 시 8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 조식을 이용 할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을 이용해 2개 이상의 객실을 예약할 시, 첫 번째 객실은 트럼프 호텔 공식 홈페이지 상에서 체리 블러썸 프로모션 요금으로 예약한 후, 두 번째 객실은 호텔에 직접 연락을 통해 예약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취소는 현지 시간으로 체크인 48시간 이전까지 가능하며, 48시간 이내 취소 시 예약 할 때 사용 했던 카드 번호로 1박 요금이 부과된다. 프로모션은 블랙아웃 날짜를 제외한 날짜에 이용 가능하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워싱턴은 2012년 우체국 건물을 호텔로 재개발하여 2016년 9월 오픈했다. 백악관과 불과 여섯 블록 거리에 위치해 워싱턴 내 입지적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객실, 연회장, 스파 등 모두 규모 면에서 웅장하고 호화로운 스타일을 자랑한다. 2017년에는 세계 최고의 호텔 100위 안에 선정됐으며 2018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어워드에서 5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트립닷컴, 일본 벚꽃명소 호텔 & 항공 프로모션

트립닷컴이 벚꽃여행 시즌을 맞이해 5월31일까지 모바일 앱 결제 고객을 위한 일본 호텔 장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립닷컴은 5월까지 이어지는 일본의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벚꽃명소로 유명한 도쿄, 오사카, 교토, 나고야, 시즈오카, 후쿠오카 등 21개 도시의 인기 호텔들을 엄선해 즉시 적용 가능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숙박 시설로는 한국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호텔 마이스테이 우에노 이스트, 쉐라톤 그랜드 도쿄 베이 호텔, 힐튼 도쿄, 콘래드 오사카, 쿄토 도큐 호텔, 킨토나케 등 합리적 가격대의 가성비 높은 호텔부터 글로벌 호텔 체인 그리고 프라이빗 온천 시설을 제공하는 럭셔리 료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트립닷컴은 모바일 앱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결제 가격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 할인코드를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트립닷컴 모바일 앱에서 할인코드 아이콘이 적용되어 있는 룸 타입에 한해 적용 가능하다.

트립닷컴은 또 다른 벚꽃맞이 프로모션으로 3월 31일까지 일본행 항공권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RT, 봄 향기 물씬 나는 기획전 오픈

▲일본 북해도 오타루 운하

벚꽃이 가장 늦게 개화하는 일본 북해도는 봄을 천천히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다. KRT는 ‘북해도 너를 봄’ 기획전을 열어 북해도 3박 4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국적기를 이용해 떠나는 상품으로 온천 호텔 2박, 준특급 호텔 1박으로 구성됐다.

봄기운을 한껏 머금은 명산을 찾는다면 중국 태항산이 제격이다. 푸른 녹음이 짙게 물드는 봄은 태항산 대협곡을 감상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엄동설한에도 복숭아꽃이 피는 곳’이라는 뜻의 도화곡 풍경구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뽐내며 태항산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 중국 태항산 대협곡

KRT가 마련한 중국 태항산 여행 기획전은 다양한 구성이 눈에 띈다. 전세기 특가를 비롯해 추가 비용 없는 고품격 여행, 명산 기행 등 실속과 재미가 가득한 상품이 준비됐다. ‘하늘과 산의 경계가 되는 산’이라 불리는 천계산, 45km 길이의 광활한 협곡이 아름다운 만선산, 빼어난 경관의 왕상암 등 수려한 산수 속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프린스 호텔 타카나와, 객실 업그레이드 패키지 출시

그랜드 프린스호텔 다카나와가 벚꽃 시즌을 맞아 봄맞이 여행객들을 위해 눈앞에 펼쳐진 벚꽃을 객실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를 오는 4월26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해당 기간 동안 숙박하는 투숙객들에 한해 24㎡의 수페리어 킹/트윈 객실 가격으로 32㎡의 디럭스 킹/트윈 객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세이부 프린스 클럽(SEIBU PRINCE CLUB) 회원이라면 주차창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 프린스호텔 다카나와는 약 2만㎡의 일본식 정원을 가지고 있어 복잡한 도쿄 도심 속 고객에게 편안한 휴식 제공하는 동시에 봄 시즌에는 벚꽃이 만개한 정원을 내려다보며 아침, 점심, 저녁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그랜드 프린스 호텔 다카나와는 도심 속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도쿄 인근의 명소로도 이동이 쉽고, 시나가와 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하여 교통편이 좋은 호텔로 유명하다. 그랜드 프린스호텔 다카나와 인근에는 도쿄도 정원 미술, 하라 미술관, O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유지원 기자 jeni@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