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신혼여행객, 연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 중 한곳이 나트랑(냐짱)이다. 베트남 남부의 휴양지 나트랑은 매일 운항하는 비엣젯항공(VJ)을 비롯해 대한항공(KE), 베트남항공(VN), 제주항공(7C) 등 항공편이 다양해 접근성이 좋다.
최근 나트랑에서 카이 강변(Cai River)을 따라 보트로 이동하는 로맨틱 리버투어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파 그룹은 비엣젯항공 팸트립에서 본지 및 주요 인플루언서에 리버투어 상품을 공식 발표했다.
리버투어 상품은 참 오아시스 리조트 고객을 대상으로 리버투어와 로맨틱 디너를 결합한 구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참파 그룹 측은 5성급 리조트의 서비스와 리조트를 찾는 숙박객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해당 상품을 기획했다고 발표했다.
▲참 오아시스 전경
참 오아시스 리조트는 지난해 APEC 갈라 디너 행사를 개최했을 정도로 서비스와 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5성급 호텔의 특징 중 하나인 '24시간 룸서비스'가 탁월하다는 평가이다. 리버투어는 참 오아시스 리조트 내 선착장에서 출발해 강 상류를 유람하는 60 여 분의 상품으로 기획될 예정이다.
Tran Thao Nguyen 참파 그룹 세일즈 매니저는 직접 보트에 올라 리버투어를 설명했다.
“리버투어를 통해 나트랑의 주요 관광지, 유적지 등을 볼 수 있다. 참파 왕조의 유물인 포나가르 사원, 용선사, 머드 및 온천 워터파크로 유명한 아이리조트, 탑바온천, 전통가옥 마을 등을 볼 수 있고, 중간에 체험프로그램도 매력적이다."
▲ Tran Thao Nguyen 참파 그룹 세일즈 매니저는 (사진 왼쪽)이 선박에 탑승하여 리버투어를 설명했다
▲참 오아시스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산과 어촌마을 전경
Tran Thao Nguyen 참파 그룹 세일즈 매니저는 “강변 주면의 어촌에서 잡는 생선은 수산시장과 인근 호텔 및 리조트로 공급된다. 참파 그룹은 지역 주민의 경제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투어 예상 경로에 위치한 탑바온천
■리버투어 시승 행사 리뷰
아직 준비 중인 관계로 참파 아일랜드 선박장 대신 포나가르 사원 뒷편 선착장에서 보트를 탔다. 카이 강변은 눈으로 보기엔 맑은 색은 아니지만, 강 비린내가 나지 않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강변을 따라 가는 보트의 주요 이동경로는 사랑의 다리, 어촌 마을, 아이리조트, 탑바온천, 전통가옥, 코코넛섬 등의 순서이다. 강변 곳곳에서 나트랑 특유의 경치에 빠져든다.
▲나트랑 Cầu Sông Cái (đường Sắt) 철교
▲나트랑 나무다리 전경
Cầu Sông Cái (đường Sắt) 철교는 고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풍스런 모습이 독특하다. 나무다리의 특이한 점은 매년 신축 다리라는 점이다. 태풍이 불어서 다리가 무너지면, 다시 짓는다는게 Tran Thao Nguyen 세일즈 매니저의 설명이었다.
▲ 카이 강변(Cai River)에 위치한 코코넛 섬
이번 시승행사엔 없었지만, 코코넛 섬과 전통가옥 마을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리버투어에 포함할 예정이다. Tran Thao Nguyen 세일즈 매니저는 "코코넛 섬과 전통가옥 마을을 이용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 이용객이 잠시 내려서 걸으며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 오아시스 리조트 내 선착장으로 향하는 선박
▲참 오아시스 내 선착장
리버투어 이용 최소 인원과 리버투어에 사용할 선박에 대한 질문에 Tran Thao Nguyen 참파그룹 세일즈 매니저는“리버투어는 로맨틱패키지 안에 구성하는 투어상품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이용인원은 2명 기준이 될 것이다. 리버투어에 사용할 선박은 현재 확정된 점이 없으나, 로맨틱 패키지에 어울리는 선박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냐짱(나트랑)=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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