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하와이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할레쿨라니(halekulani)가 하와이의 감성을 가지고 오키나와에 오는 7월 26일 공식 오픈한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남쪽에 위치한 아열대 기후의 섬으로 연중 온화한 기후와 화산섬이 가지는 특유의 독특한 자연환경, 류큐 문화의 전통 등을 가진 곳으로 하와이와 유사하다 하여 ‘아시아의 하와이’라 비견되기도 한다. 할레쿨라니(halekulani)는 100여년 전인 1917년에 하와이의 오아후 섬에서 오픈한 브랜드로 할레쿨라니는 ‘천국같은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준 요시에(Jun Yoshie) 총지배인
준 요시에(Jun Yoshie) 총지배인은 자신의 호텔 경영철학에 대해 “직원이 행복하면 고객이 행복하다" 라고 말하며 "할레쿨라니는 하와이에 뿌리를 둔 전통 있는 호텔 브랜드인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할레쿨라니 오키나와에서도 그러한 전통과 환대가 담긴 서비스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리조트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지난 3일 국내 주요 미디어를 초청해 호텔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할레쿨라니 오키나와의 준 요시에(Jun Yoshie) 총지배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약 100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할레쿨라니 호텔에 대한 브랜드의 역사와 콘셉트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할레쿨라니 오키나와만의 이색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인 ‘장수의 비결(Secrets of Longevity)’에 대해 소개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전경



▲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할레쿨라니 오키나와는 하와이 오아후 섬에 위치한 할레쿨라니 와이키키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호텔로, 일본 내 대표 휴양지인 오키나와의 온나 빌리지에 자리한다. 호텔은 360개의 오션뷰 객실을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5개의 레스토랑/바, 스파, 피트니스 그리고 5개의 실/내외 수영장을 완비 하였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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